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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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독립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좁은 자취방에서 홀로 눈물의 밥을 먹은 날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오면 텅 빈 냉장고가 더 쓸쓸하게 느껴지곤 했는데 항상 냉장고 위 두둑히 쌓여있던 건 오뚜기카레. 몇 날 며칠을 카레로 버텼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먹어도 한결같이 든든한 한끼를 해결해주었던,엄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한 오뚜기 카레. 밥은 먹고 다니냐는 어머니의 전화에 ‘오늘은 그래도 카레먹었어’라고 하면 잘했다고 말씀하시던 어머니. 앞으로도 저희의 든든한 한끼가 되어주세요!!♥️
어릴적 엄마는 조그만문구와잡화파시는가게를 하시고 아빠는 경운기로 연탄배달하시며 늘 바쁜하루를 보내셨는데 어느날 엄마는 공주시내에 나가 물건을 한가득 떼어 오셨습니다.동산너머 노을이 질녁즈음에서야 점심겸저녁을 먹게되었는데 ..가게 한켠에서 동그란 알미늄밥상에 앉아 새로나온 제품이라 며 처음 맛본 카레가 생각납니나.넉넉치는않았지만 가게를 하시는부모님덕분에 늘 새로운것들을 동네 친구들보다 빨리알게되고 자식들한테 아낌없이 먼저 주시려했던부모님이 생각나네요.카레도 그한조각 추억에 들어가있네요.
오뚜기카레을 처음 맛 본 것은 국민 학교 시절 서울 큰집에 할머니랑놀러가서 먹어 본 맛이죠. 카!~^^ 촌놈 출세했죠~~~~~^^ 그때 한 입먹는 순간~^^ 세상에 이런 맛이 그날 밥을 너무 많이 허겁지겁 먹어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에 노란가루와 만드는 방법을 좋이에 적어서 합천으로 가지고온 기억이 납니다 저희동네 처음으로 카레를 접파시키게 저랍니다^^지금도 저는 카라만 보면 기분좋아진답니다^^ 설렘!!^^
오뚜기 카레은 나의 주식이다. 부인과 싸우고 나면 밥을 혼자 해 먹어야 한다. 반찬이 문제로다. 이때 생각이 번뜩 했다. 카레로 해결 하자. 카레을 소스.양념으로 활용한다. 30여종의 카레 요리 개발 1.커레.파 볶음 ㅡ파을 들기름에 볶다가 물을 2두컵 넣고 카레 2스푼 넣고 3분 끓인다. 2.카레.김치 볶음 ㅡ김치.치즈을 기름에 볶다가 물을 한컵 넣고 카레 1스푼 넣고 5분 끓인다. ...시간부족 생략
6개월차 아들 육아맘이에요 ~ 결혼을하고 식단을 책임지다보니 아침차리기 힘들때도 있는데 바쁜 아침에도 감자 당근 양파등 좋아하는 야채 듬뿍넣고 마법의 오뚜기 카레 넣으면 온가족 든든 영양식이 뚝딱 만들어지니 엄마 마음 든든해요 ~ 맛있는 카레 배합으로 질리지 않게 카레를 즐길 수 있어서 오뚜기 카레가 참 좋아요 ~ 우리 아가에게도 오뚜기 카레 자주 해줄꺼에요 ~ 오뚜기 카레는 암마의 맛입니다 ~^.^
집을 들어섭니다 집안 가득 풍기는 카레향 "엄마 오늘도 카레야?" "잉 아들왔어 나가 아들주려고 만들었제 맛나게 묵어" 전 카레가 참 싫었습니다 아니 어머니의 요리가 싫었지요 "엄마 밥 안먹어 싫어" "야가 와이려 어서묵어" "싫어 엄마밥 맛없어 엉엉엉" 어릴적엔 정말 밥투정 많이했지요 그도 그럴것이 엄마는 맛을 못 느끼십니다 하니 모든 음식이 짜고쓰고맵고달고 맛이 없을 수 밖에요 그런 엄마가 환한 얼굴로 요리를 하십니다 아들을 위해 그리고 전 맛있게 먹습니다 어머니에겐 비밀이 하나있죠 모두가 다아는 오뚜기 만의 비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