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맞벌이신 부모님은 늘 바쁘셨는데, 초등학교 2학년때 봄에 봄비가 많이 내려서 집에 귀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의 어머니가 차를 가져오셔서,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시고선 집으로 먼저 데려가 출출할테니 먹고 가라며, 야채도 직접 다듬고, 썰고 해서 맛있게 카레 한그릇을 뚝딱 만들어 주셨죠~ 너무 맛있었어요~ 아마 집에 가면 늘 혼자 밥 먹는것에 익숙해있다가~ 하교 후 늘 간식을 준비해준다는 친구 어머니가 너무 좋아보였고, 그 친구가 그때만큼 부러운적이 없었네요~ 지금도 카레를 먹으면 그때 생각이나요^^♡
저희 회사는 32명이 (한팀이 8명)
4조 2교대로 근무를하고 6개월마다 팀이 바꾸는데,
그럴때마다 서로 서먹서먹한 분위기속에서 근무를 하고,밥을 먹게되는데
이 어색한 분위기를 오뚜기카레 매운맛으로 한솥을 끓어 챙겨주고 나눠먹으면서 어색함이 친근감으로 변하는요술같은 메뉴이고, 서로를 끈끈한 정으로 이어주는 오뚜기카레입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꺼예용~~♡
일요일 저녁 친구들이랑 뛰어놀다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매콤한 카레 냄새가 집안을 진동했지요 엄마의 특식 고구마를 썰어넣은 그 달콤 매콤 카레 김치냉장고에 묵어 숙성된 빨간 배추김치를 싹싹 썰어서 숟가락 한가득 노란카레밥 위 빨간김치 얹어 꿀꺽 ㅋ
오뚜기 카레와 김치는 뗄수없는 소울메이트 입니다
지금은 모이기 쉽지 않고 연락조차 잘 안하지만 어릴 땐 외할머니집에 사촌들과 자주 만나 놀았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많으니 식사 시간 메뉴는 거의 오뚜기 카레였네요. 큰 상에 쪼롬히 앉아 외숙모가 퍼주는 카레 배식을 기다렸던 추억이떠올라요. 그저 다 같이 카레를 먹는것 뿐인데도 즐겁기만 했었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네요. 지금은 맛도 다양해진 오뚜기 카레.큰 오뚜기카레 봉지를 뜯어 만든 입가에 묻혀가며 먹던 그 맛이 그립습니다.
너무나 추운 하루~ 손이 꽁꽁 발이 꽁꽁! 퇴근후 엄마가 보글보글 끓여주신 사랑이 가득담긴 카레와 따끈한 밥한공기가 너무나 그립네요. 밥먹자 말 한마디에 하루 스트레스가 쫙 풀립니다.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감자,당근,양파만 넣어 만든 카레! 어찌나 맛있던지^^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시다던 엄마의 말한마디에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효도 하는 그런 아들이 될께요. 자주 안부 전화도 꼭 드리고 엄마 사랑해요. 역시 엄마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손맛이 최고의 조미료 입니다.
내가 국민학교 6학년때니 86년도쯤이겠다.
가난했던 집안...
그당시 돈까스.카레.스프...ㅜㅜ
친구들이 시내 경양식집에서 먹던 저것들이정말 먹고싶었다...양식이란걸...
그러다 지금은 흔하지만 예전엔 큰마트라는게 아파트근처에 있었다.
우연히 둘러보다 눈에 띈게 3분카레랑 오뚜기 스프(가루로된거)
큰돈안들이고 먹을생각에 하나씩 사서 주말에 먹으려 고이두고 짬날때마다 뒤에 조리설명보고.ㅋ
주말 점심은 카레.저녁은 작은봉지라 양이적을줄알았던 스프를 다넣어 큰냄비가득이되버린걸 다먹은 기억이난다.
지금도 스프랑 카레보면 그기억이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