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그때,, 집으로 들어오신 어머니 손에 오뚜기카레가 들려있으면 그렇게 기뻤더랬죠,, 손이 크신 어머니,,한번 카레를 하면 온 가족이 2~3일은 카레를 먹어야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먹기 싫다고 떼를 쓰기도 했죠,,시간이 흘러 비로소 중3,,저는 하고야 만것입니다,,교정,,그땐 몰랐죠,,교정이라는 희망에 벅차,, 앞으로 3년간은 카레를 먹지 못할 것이라는 충격적 사실을,,그리고 얼마 후 저는 걸고야 말았습니다,,고무줄,,, 아아 그렇게 저는 카레를 먹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고 만것입니다,,교정의 쓴맛,,그리운맛,,카레,,
어릴적 엄마는 조그만문구와잡화파시는가게를 하시고 아빠는 경운기로 연탄배달하시며 늘 바쁜하루를 보내셨는데 어느날 엄마는 공주시내에 나가 물건을 한가득 떼어 오셨습니다.동산너머 노을이 질녁즈음에서야 점심겸저녁을 먹게되었는데 ..가게 한켠에서 동그란 알미늄밥상에 앉아 새로나온 제품이라 며 처음 맛본 카레가 생각납니나.넉넉치는않았지만 가게를 하시는부모님덕분에 늘 새로운것들을 동네 친구들보다 빨리알게되고 자식들한테 아낌없이 먼저 주시려했던부모님이 생각나네요.카레도 그한조각 추억에 들어가있네요.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고 했던가요.. 혼자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도 챙겨먹으려니 여간 바쁜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집은 우리가 되어가고 식사는 굶기 일수ㅠ 하지만 오뚜기 카레가 있어서 그나마 따끈하고 영양가있고 맛있는 식사를 챙길 수 있어요 자취인들에게 필수인 오뚜기 카레~!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장모님에게 못하는 사람으로 찍혀 결혼도 못할뻔 했죠, 그러다 오뚜기 카레를 만들어 먹고 요리 잘하는 사위로 인정받아 요즘도 가끔씩 해달라고 가족들이 날리가 나지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는게 어떨까요?
정말 쉬우면서 어려운게 카레거든요, 제료를 볶다가 물을 자작하게 넣고 끓으면 카레를 넣으면 끝입니다.
카레가루를 많이 넣어야 맛있다는건 비밀입니다.
지금도 빨리 해달라고 날리에요.
그럼 전 가족들에게 가보겠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의 맛벌이로 인하여 항상 동생과 함게시간을 보내던 시절 어머님께서는 항상 카레를 한솥씩만들어 놓고 다시셧는데 언제부턴가 오뚜기가레로 바뀌더라고요 한번망ㄹ보고는 너무맛있어서 친구들에게 그리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닌거 같아요 항상 맛있고 변함없는 맛이 지금 삼십중반위나이에도 항상 맛있게 먹고있어요
어머니께서 오뚜기 카레를 정말정말 좋아하십니다. 세월이 흐르시면서 위장이 많이 약해 지셔서 음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으셨어요. 그런데 오뚜기 카레는 입맛에도 맞으시고 소화도 잘 되신다며 마트가시면 꼭 사오신답니다. 어머니께 행복의 맛을 통해 감동을 주는 오뚜기 카레♥ 앞으로 100년 200년 쭈우욱 사랑받을수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