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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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y요리는 자신있는 요리 중 하나였으나 장애를 입으며 오른✋을 못 쓰면서 '3분 카레'로 대신하며 마음을 달랬다. 열심히 재활하며 조금씩 나아지는 오른손으로 칼질을 하게 됐고 어느 날 내 손으로 curry요리를 다시 해먹었을 때의 기분은 잊을 수 없다. 모친께서 '강황'을 자주 드셔야 하고 curry를 좋아하시기도 하셔서 '만들어 먹는 curry'와 '3분 카레'의 향기가 번갈아 가면서
8살 초등학교에 입학 했을때 엄마께서 그 날 저녁으로 카레라이스를 해주셨는데 가족 중에 가장 어린 저를 위해 언니들과 부모님이 드시는 카레는 약간매운맛카레와 순한맛이 섞인 카레였고 저는 순한맛만 있는 카레로 먹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제가 "이제나도 어른이됬으니깐 먹을래!"라고 말하며 순한맛 카레에서 약간 매운맛 카레를 먹었을 때 얼마나 맵던지..그날 혀가 얼얼해 살짝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22살이 된 지금도 오뚜기 카레를 먹으면 그때의 추억을 생각합니다.(물론 지금은 약간매운카레는 잘먹습니다ㅎㅎ매운맛은 아직도 못먹지만요^^;
처음 카레를 만난건 강원도 살때 국민하교 4학년쯤이다 색깔이 정말 노랗고 이쁘던지 먹기보다는 앞마당 배나무에 열린 푸른 애기배를 따다 콕콕 박아 예쁘게 해놓곤 자매들까리 까르르 웃던 생각이난디ㅡ 세월이 흘러 아들이 유치원쯤 다닐땐가 처음 카레를 해주었다 입맛에 맞았는지 어찌나 잘먹던지 바가지엎어놓은 배를 내밀고는 또 카레먹고싶다고 웃던아들 모습이 떠오른다 카레귀신인 아들 !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서 떨어져있지만 집에 내려오면 꼭 카레를 만들어준다 행복해하는 아들모습이 보인다^^
카레를 좋아하는 신랑과 쌍둥이들의 영원한밥 반찬입니다.직장맘이기땜에 저녁을 자기들끼리 카레를 데워서 먹어요.가끔씩 못 챙겨줘서 가슴이 아파올때도 있지만 오뚜기카레가 있어서 그나마 큰 위안이 됩니다~ 어린 아이들이 넘 좋아하고 신랑의 영원한밥 반찬 카레...앞으로 엄마의 사랑처럼 영원히 그 맛을 지켜가시길...그리고 오뚜기 50주년 축하드려요...승승장구 하시고 꽃길만 걷으시길 바랍니다.쌍둥이 민정,민경맘~♡♡♡
요알못이였던 나... 요리를 잘하고싶은데 방법도 모르고 ..요즘 처럼 인터넷레시피도 발달하지않은 그시절... 제가 좋아하던남자가 카레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친절한오뚜기카레의 뒷편에 상세히적힌 레시피설명대로 감자를깍뚝썰고 ,당근을썰고 ,양파를썰어서 고기와함께 달달달볶고 물조금넣어서 가루만풀었더니 세상에...진짜 맛있는 카레가 완성되더라구요 저도 진짜 놀랬어요 ㅋㅋㅋ 제가좋아했던 그남자는 제카레맛에 반했는지...결혼까지 하게 되었네요 이제그솜씨를 제아이들에게 발휘하고있답니다 아직까지 요리를잘못하는 제겐 오뚜기가사랑의 맛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특히 교회 학생이나 청년수련회의 단체 식단 메뉴로 빠질수 없는 것이 오뚜기카레였지요. 재정이 넉넉치 않기도했지만, 무엇보다도 맛있었어요. 간편식으로서, 단백질과 채소를 골고루 먹는다는 장점도 있었고요. 커다란 솥 하나 걸어놓고 요리솜씨가 없어도 돼지고기와 감자, 양파 등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재료를 깍둑 썰어 끓여서, 김치 하나만으로 별 반찬없이 먹어도 꿀맛! 한숟갈 가득 입속에 퍼지는 카레의 풍미. 오뚜기 카레는 추억이죠. 40년 이상을 먹었지만 요즘에도 여전히 즐겨먹는 변치않는 추억의 맛,오뚜기 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