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남자친구에게 처음 해주었던 요리, 오뚜기카레(중간매운맛) 입니다. 야채썰고 물 넣어 카레가루 추가해 주면 쉽고 빠르게 만들어져서 자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지금 그 분은 남편이 되었고 결혼 2년차가 되었는데 지금도 카레를 정성스레 만들어주고 그걸 또 맛있게 먹어준답니다. 질리지 않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오뚜기카레는 우리 부부의 연결고리 같은 요리가 아닐까 싶어지네용ㅎㅎ감사합니다.
옛날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카레, 기억속에서 희미해져서 잘 생각은 안나지만 소박하지만 정말 맛있고 영양 가득한 한끼였어요 ~ 제가 결혼을 하고 나서 저도 그때의 어머니가 해줬던 한끼의 카레를 되새기며 저또한 저희 아이에게 영양가득 오뚜기 카레를 제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먹이니 그때의 어머니가 해줬던 추억소환이 되는 옛추억의 맛이 떠오르네요 ~ 나중에 아이도 결혼을 해서 자식에게 카레를 해줄때 이런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제기억속의 카레는 추억을 돋게하네요
서울이면서도 시골 깡촌보다 더 시골스러운 곳에 살았던 그 시절, 직장일만으로도 무척이나 바쁘셨던 어머니께서는 주변의 노는 밭들이 아까워 새벽, 저녁 쉬지않고 열심히 움직이셔서 감자, 양파, 당근 등 여러가지 채소들을 수확하셨었다.
덕분에 시골스러운 반찬이 많았던 우리집에 어느날 저녁, 노랗게 생긴것이 우리가 좋아하는 채소들과 함께 어우러져 먹으면 먹을수록 더 맛있는 '카레'라는 것을 처음 만났다.
그날을 기억하게 하고 그시절의 추억으로 먹먹한 마음을 전해주는 '카레'를 지금은 혼기가 다가오는 딸아이와 함께하고 있다.
오뚜기카레를 만난후 첨먹었을때 열심히일을하고 친구가 한냄비에 오뚜기 카레를만들어주었습니다 친구들이랑숙소에서 바닥에두르안자서먹은기억이나세요~~지금은 각자에삶을살고있겟죠
그때 그맛으로 오뚜기 카레를 만들면 옛맛이안나더라구요 제가정말맛있게카레를먹었나봐요^^ 오뚜기카레짱!!
어렸을때에는 본가에서
가루카레로 엄마가 야채 듬뿍 넣어서
한 냄비 가득 끓여주시면
김치 하나면 그날 하루 세끼는
온갖 야채 영양소와 몸에 좋은 강황으로
정성이 가득한 만찬이었고
현재 혼자 독립한 상태인 지금은
3분카레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밥 비벼먹으면 비싸지않고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어요
오뚜기 카레는 저에게는 GOD뚜기입니다
결혼 후 아내의 첫생일, 아내에서 특별한 저녁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요리가 처음인 제가 고민해서 결정한게 카레 요리였습니다. 처음이라 식자재 다듬는것부터 서툴렀고 맛이 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오뚜기 카레 분말을 넣고 푸욱 끌였더니 와~ 신기하게 맛있게 되었네요. 아내는 감동의 눈물 바다에 그날 최고의 점수를 땄는데 그후 카레는 제 담당이 되었네요. 그래도 제 특기가 생겼으니 불만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