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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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제가 제일 좋아하던 메뉴는 엄마표 카레였어요 결혼 하고서 따로 살고 제가 밥을 해서 먹게되니 엄마 카레가 그리워 질 때가 있어서 엄마한테 카레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했어요 카레 별거 없다고 야채 깍뚝썰고 고기 넣고 카레분말 넣어서 눌러 붙지않게 저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생각해보니 엄마는 항상 오뚜기 카레 매운맛을 쓰셨던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엄마가 알려준대로 오뚜기 카레 매운맛을 넣고 저어줬더니 딱 엄마가 해주던 그 카레맛이 나더라고요! 신랑도 카레 너무 맛있다고 잘먹는모습 보니 넘 뿌듯했어요 엄마도 이런 마음이셨겠죠?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제일 자주 해주신 요리 , 도시락에 젤 많이싸주신 음식이 카레에요.. 오뚜기카레.. 그래서인지 카레만 보면 엄마생각 , 제 어렸을 때 학창시절때생각이 가장 많이 납니다.. 그리고 엄마손맛이 그리울때나 저의학창시절이 그리울때면 한번씩 카레를 해먹습니다.. 같은 카레가루 오뚜기카레로 만들지만 뭔지 모르게 맛이 다릅니다.. 그래서 더 그리운거 같습니다.. 지금 제 아이들이 제가 만든 카레를 먹고 나중에 그리워할날이올까요...
내나이 언 40학느도 2살~~ㅋㅋ 오뚜기 카레를첨만난건 벌써33년전~~ 멋도모르고 매운맛을 먹겠다구~~고집아닌 고집을 부려~~결국 응급실 행까지~~갔지만~~첨만난 오뚜기 카레는 정말 맛난다 부모님이 따로 사시면서 늘~내걱정을하신 친할머니와외할머니~~그러면서 내가밥을 먹음 항상 반찬없는것과 고기를못먹인것이 한처럼 늘상얘긴하고 하셨다~하지만늘할머니네를가면 밥상엔 오뚜기 카레 순한맛이 나를반겨주었다 비록지금은 두분할머니를 뵜지는 못하지만~그때 두분할머니께서 챙겨 주셨던 오뚜기 카레맛은 33년이 지난지금도 잊을수 없다!! 축하드립니다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90년대초 대학교때 처음 학교 친구들과 끓여먹었던것 같습니다. 당근 카레하면 *오뚜기카레*죠 외국맛일거라는 거부감과 비쌀것이라는 생각에 감히 어려운 가정형편에 못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때 처음 먹어본 맛은 "세상에 이맛은 뭐지?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카레인가? 비빔장인가?" 황홀하고 신세계를 접한 느낌이었습니다. 거부감은 당연히 사라졌고, 타경쟁사도 없어서 계속 오뚜기카레만 사먹으면서 쭉~지금까지 오고있습니다. 착한기업이란 소식에 더욱더 신뢰가 갑니다.^^
어릴적 어머님이 끓여 주시던 사골처럼 집에 오면 진한 카레의 향이 온동네로 퍼지는 추억을 간직한 카레. 주말에 짜파게티보다 카레를 더 많이 먹으며 보냈던 소중한 추억의 맛 카레.바쁘게 살던 그 시절 카레하나면 부모님도 자식들에게 걱정을 덜어준 그 음식 오뚜기 카레. 달달한 카레에 후라이와 깍두기 하나면 맛있는 한끼 식사 끝. 공부도 참 열심히 하게 만드는 그 배부른 맛 카레. 인도카레보다 오뚜기카레가 더 맛있다는 사실.오뚜기카레는 친구처럼 소중한 추억 영원하소서.
50주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나에게 오뚜기카레는 삶의 행복입니다16살 어린나이에 오뚜기에 첫입사해서 점심메뉴에 카레를 처음 맛을 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많은 시간동안 카레를 맛 볼수 있었고 그 이후로도 카레의 맛을 모르던 가족들도 오뚜기 카레를 맛있게 먹게 되었고 40년이 다 되어 가는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 가족들을 위해 꾸준히 밥상 위에 오뚜기 카레를 해 주면 맛있게 먹고 있는 가족들을 보면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짓곤 합니다~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카레의 맛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