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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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편에게 연애시절 처음으로 해준 요리가 카레 치킨까스! 뭘할까 많이 고민 하다가.. 절대 실패할수 없고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 서프라이즈로 준비 닭안심까스에 카레를 올려 밥과 함께 차리니 남편이 너무 좋아했어요! 이젠 그런 설렘이 사라지지만..지금도 가끔 그날의 메뉴를 하면 둘이 서로 웃어보며 옛날 생각을 떠올린답니다~ 설렘설렘하던 그날들을~
카레를 좋아하는 나 어릴적 도시락반찬으로 어머니께서 젤많이싸주시던 카레~ 카레보면 학창시절 점심시간이 젤많이떠오릅니다 칭구가 넌 맨날반찬이 카레냐?묻던칭구,카레를못먹는칭구 등 생각나네요 제가 지금 집에서먹던 외식을하던간에 어머니가해주시던 카레~어릴적먹었던카레가 젤로맛있습니다 그맛을 잊지못하죠^^그립네요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제일 자주 해주신 요리 , 도시락에 젤 많이싸주신 음식이 카레에요.. 오뚜기카레.. 그래서인지 카레만 보면 엄마생각 , 제 어렸을 때 학창시절때생각이 가장 많이 납니다.. 그리고 엄마손맛이 그리울때나 저의학창시절이 그리울때면 한번씩 카레를 해먹습니다.. 같은 카레가루 오뚜기카레로 만들지만 뭔지 모르게 맛이 다릅니다.. 그래서 더 그리운거 같습니다.. 지금 제 아이들이 제가 만든 카레를 먹고 나중에 그리워할날이올까요...
힘들던 취준생시절 생일. 탈락으로 우울하게 시작된 하루는 엄청난 업무량덕분에 알바생에겐 흔치않은 야근으로 자정이 거의 다 되어서야 마무리가 됐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살고 있어서 텅빈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눈물이 다 났어요. 그런데 집에 가보니 20년지기 친구가 생일상 앞에 있었어요. 미역국이 아닌 카레를 듬뿍 올린 밥상이었죠. 어찌나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던지 눈물을 펑펑흘렸어요. 지방에서 올라와서 차린, 5시간 넘게 기다린 저녁, 미역국도 아닌 다 식은 카레였고 생일이 10분밖에 남지않은 상황이었지만 제겐 위로였고 감동이었어요.
까레 좋아하는 1인입니다. 특히 오뚜기 카레..맞벌이셨던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주던 오뚜기 3분카레..어린나이에도 혼자서 간편하게 먹을수있어 너무 좋았던 즉석음식이지요.지금은 제 딸들에게까지도 사랑받는 최애 아이템입니다. 또한 몸에 좋은 강황이 듬뿍들어있는 백세카레..오래전 당뇨진단을 받으신 울엄마..당뇨에 강황이 좋다고 해서 자주 챙겨드시고 있습니다. 우리엄마 백세카레 많이 드시고 백세까지 사셨음 좋겠습니다.
어린 시절 늘 바쁘셨던 부모님께서 자주 해 주셨던 음식중의 하나가 카레였습니다. 처음 먹었던 카레의 맛은 정말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결혼을 한 이후, 어릴 적에 먹었던 카레 맛이 그리워 요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옛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만든 카레는 예전의 맛을 소환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그 카레를 제 아들이 먹고 있습니다. 아들에게 카레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 잘 먹는 것으로 보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전의 카레와 지금의 카레가 많이 달라졌는 지라도 오뚜기 카레의 맛으로 3대가 공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