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적에 엄마가 맨날 김치찌게 된장찌게나 끓여주지 카레같은 음식은 안해줬어요.
어려운형편이라 티비광고나 보지 잘 접해보지 못한음식.지금이야 너무 흔하게 먹을수있지만요.
제겐 너무 먼 음식이고 냉소한 음식이었어요.
오뚜기3분카레는 어쩌다 엄마가주는 상같은 거였죠. 엄마가 바빠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요.
언제나 응원합니다.오뚜기 카레
참 옛날이네요.
아버지 지금은 안 계시지만,
아버지 사업의 부도로 한 순간에 인생의 밑바닥 까지 내려가더군요.
그때 우리 가족의 힘을 버틸수 있게 해준게 오뚜기카레 였어요.
눈물이 나네요.
그렇게 버티고 버텨 그 곳을 벗어날 수 있었네요.
지금 제 감회에 젖어봅니다.
아직도 직원들과의 회식 후에는 그때의 이야기를 가끔 해 주고 한답니다.
참 감사합니다.
스무살이 되어 대학생이 되었던 그 해,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들이고자 열심히 공부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념으로 부모님을 위해 태어나 처음으로 요리를 해드렸습니다.
바로 오뚜기 카레였습니다.
닭가슴살, 감자, 당근, 양파, 양송이버섯 등을 정성껏 서툴지만 다듬어 넣고 푹 끓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한입 드시고 눈물을 글썽이셨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자라준 제게 고맙다하시면서요. "아빠엄마 덕분에 전 지금 멋진 사위와 아기와 행복하게 살게되었어요. 이번주말 제가 카레 요리 해드리고싶습니다."
지금 서른이라는 나이에 카레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초등학교때 급식시간이 제일 기다려졌었고, 월요일 부터 금요일중에 수요일이라는 요일에 제일 맛있는 급식이 나오는날.그 중 빼놓을수없는 메뉴는 카레 짜장이였던거같아요. 지금은 느낄수없는.오롯이 그때 그 시절에만 느낄수있던 맛.그래서 저에게 카레는 '추억'의 맛입니다.
오뚜기 카레와의 첫만남.
국민학교 6학년, 누나랑 자취하던 시절, 주인집에서 풍겨오는 알 수 없는 냄새, 한약을 다리는 건가? 넓은 대접에 담긴 노란 죽, 호박죽은 아닌데... 그후 자취방엔 라면과 3분 카레를 상시 비축해두고 먹었네요. 지금은 가끔 주말에 직접 아이와 재료 준비부터 요리까지 함께 해서 먹고 있네요. 추억도 입맛도 모두 소환시키는 밥도둑 오뚜기 카레, 앞으로도 쭉~~*
어릴적 성당에서 학생수련회를 가면 늘 나오던 단골메뉴였지요~
많은 반찬이 필요없는 단촐하면서도 임팩트있는 오뚜기카레~
오뚜기카레를 먹으면 그때 그시절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친구처럼 다정하고 푸근한 오뚜기카레
벌써 50년이 흘렀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영원히 우리곁에 친구처럼 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