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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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어머니께서는 회사를 다니시고 아버지는 해외원양 어선을 타셔서 늘 초등학교 마치면 혼자였을때가 많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밥챙겨 먹으라고 카레를 한솥 끊여놓았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어릴때는 그런카레가 너무싫었는데 지금 제나이36살 그때 카레가 너무 그립습니다 지금은 그 카레를 먹고싶어도 부모님 두분다 하늘 나라에 계셔서 그립습니다 지금은 가정을 이루어 한번씩 카레를 먹으면 어머니생각에 눈물을 머금고 합니다 나에게 큰의미가 있는 카레
우리 부모님은 물론 저와 나의 남편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입맛에도 정말 좋아하는 카레랍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에 우리 가족이 캠핑에 갈때 필수로 챙긴답니다. 그리고 주말에 남편이 만들어 주는 남편표 오뚜기 카레의 맛은 제가 해준 것보다 훨씬 더 맛있네요! 우리 남편 힘나게 해주는 요리도 역시 오뚜기 카레랍니다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때 고시원에 살았던 저에게 3분카레는 그 어떤 밥보다 따뜻하고 살뜰한 음식이었습니다. 없는 주머니를 털어 갓 데운 즉석밥에 3분카레 한 봉지를 뜯어 힘을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가끔 회사에서 바쁠때면 카레를 먹곤하는데 그 때의 그 기억이 떠올라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곤 한답니다. (이젠 그때보다 돈을 좀 더 벌어서 3일 숙성카레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ㅎㅎ)
시골출신인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있는 회사에 취직하게 되어 고모님댁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휴일에는 가끔 고모님께서 카레를 해주셨는대 제 기억엔 그때가 카레를 처음 먹어본것 같습니다. 고모님 식구가 4인가족이었고, 저를 비롯해 5명이었는대 고모님이 카레의 양을 늘리기 위해 밀가루를 섞어서 해주신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감자 당근 양파 고기를 깍뚝 썰기하여 볶은 후에 노란색의 봉투에서 노란색의 가루와 하얀 밀가루를 섞어 넣어 보글 보글 끓여 주시었던 그 카레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그 맛은 추억의 맛입니다
저에게는 아픈 아들이 있습니다. 근이영양증으로 모든걸 다 수발해 주어야 해서 가족들과의 여행은 물론 혼자만의 여행도 힘든 상황입니다. 가끔씩 친구가 여행 가자고 해서 그럴 기회가 생길때 구원 투수가 바로 오뚜기 카레입니다. 여자들이 여행가면 곰국 한 솥 끓여놓고 간다잖아요.. 그런것처럼 저는 카레 한 냄비 끓여놓으면 친정어머니께서 아이 밥 걱정 안하실 수 있어서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평소에 제가 몸이 안좋을땐 3분 숙성카레도 한번씩 먹는데 참 맛있고 간편해서 좋더군요~오뚜기 카레가 있어서 저의 생활에 조금의 쉼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어릴적 보았던 만화책에서 금방 만든 뜨거운 카레보다 냉장고에 하루 식혀 다음날 뜨거운 밥위에 부어 차가운 카레를 녹여가며 먹는게 가장 맛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그걸 보고 언니랑 저랑 엄마한테 카레를 해달라고 졸랐었죠 ㅎㅎ 그래서 엄마가 오뚜기 카레를 커다란 들통에 엄청 가득 해주셨어요 언니랑 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다음날이 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기다림때문에 더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그날 카레만 3그릇을 비웠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그 맛이 생각나네요 ‘오뚜기는 저에게 추억의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