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오뚜기카레는 '여행'의 맛입니다
1987년 여름, 초등학교 5학년때 보이스카웃 캠프에서 처음 먹었습니다
카레의 맛을 아는 친구들이 ''야 오늘 점심/카레다''라며 좋아할때 카레가 뭔지 몰랐던 저는 처음 접했던 카레의 향과 맛을 지금도 잊을수 없을정도로 강렬하게 다가왔고,
지금도 가족여행이나 친구가족들과 여행갈때 1박하고 난 그다음날 아침식단으로 오뚜기카레를 잊지 않고 챙겨갑니다
오뚜기카레 저에겐 여행의 친구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ㅡ큰언니는 일다니는 엄마를 대신해 5학년 때 부터 우리 남매들 밥을 챙겨야 했습니다. 중학생이 된 언니가 학교 가사실습 시간에 배운 요리라면서 '카레' 라는 음식을 해 주었는데, 그 맛과 향이 약간 이국적이고 낯설긴 했지만 우리 가족들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ㅡ. 그 후로도 큰언니는 자주 카레를 해 주었고 먹성좋은 우리 4 남매는 카레 2봉지로 한 솥을 해 놓으면 그 날로 다 먹어치우곤 했습니다. 지금도 카레를 해 먹을 때면 처음 맛보았던 그 시절의 카레 맛과 큰언니를 떠올립니다ㅡ.
처음은 친구가 만들어 줬는데 시골살다 도시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 놀랐고, 색깔에 놀랐죠.
다음은 내가 가족들에게 만들어주는데, 다양한 재료로 건강한 먹거리로 자주 만들게 되죠.
마지막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꼭 다시 먹고 싶어지죠.
이유는 나도 몰라요. 그게 바로 사랑의 맛 아닐까요?
번창하세요~~♡
오뚜기 카레를 만난지 언 30 연 쯤 되었을까여 시골에서 자라 서울로 시집와서 먹어본
맛있는 카레 난 카레를 먹을때 밥은 두숟깔 정도 카레를 많이 묽게 해서 먹는다.
그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다.
뻑뻑하게 먹는 카레 난 별로다
내 스타일 ~~
카레에 익은 배추김치 얹어서 한 입 먹으면
정말 입이 행복하고 즐거워집니다.
내 체질에도 맞는다하고...
암튼 좋아 좋아 카레
강황이 몸에 좋다는 말에 엄마는 매일 모든음식에 카레를 넣었습니다. 밥에도 부침개에도 라면에도... 카레향이 날때마다 또카레냐며 짜증을내곤했는데 매번 몸에좋은거니 먹으라던 엄마... 이젠 제가 독립을하고 따로지내다보니 그 카레향과 맛이 그리워 혼자 자주사먹곤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놀러와 라면을 끓여먹는데 야 여기 카레넣었냐? 무슨라면에 카레를넣어 라는 말에 맛있어 몸에도좋고 그냥먹어 라고 대답하는 절보고 엄마를 느꼈습니다... 카레는 유전인가봅니다...
저는 그흔한 슈퍼 하나없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밥상에는 늘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신 푸성귀 반찬들만 오르곤했었죠. 1993년 제가 초등학교4학년 되던 해에 학교에서 급식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카레라이스를 맛보게 되었습니다.노오란 빛깔에 파근한 감자와 고기 당근
실로 충격이였습니다 .그후로 저는 엄마에게 카레카레 노래를 불렀고 한번도 드셔 본 적이없는 요리를 딸을 위해 만들어 주시곤 하셨답니다.. 상추 가지 호박 온갖 푸성귀 다 넣고 만들어 주시던 그시절 엄마의 카레가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