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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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유일하게 어머니보다 요리를 잘하신것이 카레였어요. 아버지가 정말 아주 가끔 당근,감자,양파,돼지고기를 큼지막하게 썰어넣고, 신김치랑 같이 카레밥을 해주셨던 추억이 생가나네요. 지금은 사랑하는 와이프가 가끔 카레를 만들어 줍니다. 저도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카레밥을 만들어주고 싶어졌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그리워 지네요...
매 년 여름 방학이 막 시작되면 다니던 교회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수련회를 갔었습니다. 종교시간을 마치고 식사기간이 오면 그 때 마다 많은 학생들에게 간단하면서도 넉넉하게 줄 수 있는 메뉴로 빠지지 않았던 것이 카레라이스였어요. 식사 당번으로 배정된 친구들과 많은 양의 감자와 양파껍질을 벗겨서 큰 솥에 한꺼번에 고기와 재료들과 오뚜기카레가루를 넣어서 끓이기만 했는데도 왜 그렇게 맛이 있었는지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엄마가 된 지금도 카레라이스를 좋아하는 우리아이들을 위해서 맛있게 만들고 있답니다.
46년전 교과목 가사시간이 있었다ㆍ이때 가사실습으로 카레만들기였었다ㆍ 모든 야채ㆍ돼지고기 썰어볶아서 각종 재료 넣어. 카레 풀어놓은 스프를 믹서해서 카레를 만들었닺ㆍ탄생 처음 먹어본 카레는 환상의 맛이였다ㆍ 친구영미는 향신때문에 못먹어 내가 주로 많이 먹었다ㆍ그날이후 오뚜기 카레는 주방에서 떨어지는 날이없을정도로 최고의 기호 식품이되었다ㆍ 경험상. 카레를 모두들 다들 좋아하는 ㆍ국민 기호식품이지만. 짜장라면이 있듯이 카레라면도 잘개발해서 현대인들에게도 중독적인 맛 으로. 되었으면 합니다ㆍ
어린시절 풍경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떠올려보면 주방에서 오목한 냄비에 야채가 듬뿍 들어간 카레의 구수한 향이다. 이렇게 구수하고 항상 우리곁에 있어온 오뚜기 카레가 어느덧 나와 비슷하게 동행하고 있는듯함. 엄마처럼 늘 정성스럽게 고객에게 다가온 오뚜기, 앞으로도 따스하게 다가와주세요
50세가 넘은 내 나이. 어릴적 가물거리는 기억에도 형제들 모두가 모여 앉아 일하러 나가시기 전 어머니가 미리 끓여 놓은 오뚜기 카레를 데워서 김치와 함께 밥을 먹으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았었다. 이런 추억을 아내에게 얘기하면 자기네는 시골이라 오뚜기 카레 먹는 날은호사였단다. 요즘도 오뚜기 카레에 김치로 간단한 식사를 할라치면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떠 오르니 오뚜기 카레는 진정 엄마의 손 맛이다. 이 맛을 우리 애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주고 싶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했던 점심시간 무엇을 먹어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나이에 오뚜기 카레는 그 순간에도 빛이 났던 반찬이었던것 같은 기억이 있네요. 여럿이 함께 비벼서 먹을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한숟가락 정도 라도 다같이 모여 함께 했던 추억이 있네요. 지금은 다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있는지 문득 생각나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보고싶구나 그대그시절 동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