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의 도시락 반찬을 잊게해주는 맛이다
제가 직장을 아파트관리실 관리쪽으로 옮기고 1년전부터 매일 저의 도시락을 싸줘야 하는데 하루이틀 반찬이 동이나죠 매일 똑같아지고 입맛이 없을때 어쩌다 편의점에서 사서 뚝딱 데워서 먹는 카레... 마누라의 도시락 반찬을 냉장고에서 꺼내는걸 잊고 카레만 비벼 먹어도 한그릇 뚝딱 !!!
참고로 저희 마나님 반찬 엄청 맛나거든요 ㅎㅎ 마누라의손맛
아들이 초등하교입학해서 급식을 하지않아 날마다 점심 준비해놓고 기다려야했고 간혹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배고 프다고 하면 망설일 시간없이..오뚜기3분짜장.미트볼.스테이크까지 뚝딱 해서 상차려주면 친구들에게~~울 엄마 솜씨좋지?하며 의쓱해하던 아들이 지금은 군에 입대해서 군대밥 먹으면서 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을 무척 그리워할듯..ㅎ ㅎ 첫 휴가 나오면 첫끼는 옛추억 생각하면서 오뚜기 카레라이스 먹자~~아들아~~♡♡
결혼후아이를가질수없어입양을하게되었습니다입양된아이는저희집에온후음식도잘못먹고적응을하지못했습니다물론입양이처음인저와남편에게는적응이힘들었습니다.그렇게하루이틀지나자입양을후회한적도있었습니다그러던어느날아이에게먹고싶은게있냐고물으니 아이는카레를먹고싶고가장좋아한다고애기해주었습니다전얼릉마트에가서오뚜기카레를한가득사왔습니다그리고정성을들여오뚜기카레를맛있게만들어아이에게주었습니다아이는그때서야입양후처음으로맛있게밥을먹기시작했습니다.그리도카레를더달라고까지했습니다그이루호입양된우리아이을위해서매일오뚜가카레를만들었고 아이와함께먹으면서지금은친자식보다더소중하게키우고있습니다.
제나이 53세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로 기억되는데 그당시에 카레는 아무나 먹지를 못했던 시절이였죠.뜨거운물에 3분동안 데우기만하면 먹을수있는 카레!정말 세상 떠들썩했었어요.
저희삼형제중 큰형이 맹장수술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아버지는 공장에다니시며 매일같이 잔업을하시고 어머니는 병원에있어야하셔서 저와 작은형둘이 집에서 몇일을 보냈었죠.그당시 매끼니때마다 오뚜기3분카레 정말 원없이 먹어봤는데 쌓이는건 가게 외상값...지금에서 생각해보니 오뚜기3분카레는 엄마를대신하는 누나였던거같아요.요즘도 주말이면 카레파티를 한답니다.사랑해요.오뚜기
여기저기 다람쥐 마냥 뛰어 다니던 어린 시절 먹어도 먹어도 늘 배가 고팠습니다.
집으로 엄마~~ 하고 뛰어가면 큰 냄비 가득 보글보글 끓고 있는 카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흰밥에 카레 한국자 듬뿍퍼서 배가 볼록 나올때까지 정신없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카레는 저에게 어린시절의 향이며 엄마의 따스한 품속입니다.
바쁜일상을 끝내고 반찬걱정을하면서 무거운발걸음을 옮기다 .문득 오뚜기 카레 생각이 났다 그래서 마트에서 오뚜기 카레를 사고는 무슨.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이라도 선물받은것처럼 상쾌한 마음으로 집에와서 아들과 함께 렌즈에 데우서. 깍두기와 맛있게 먹었다 . 반찬이 없을때 가족과 함께 간편하게 아주 손쉽고 간편한 한끼식사를 해결해줘서 오뚜기 카레가 너무 고맙게 느껴졌던 기억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