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0
,
0
0
0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그 맛. 성인이 되었지만 학창시절 학교에서부터 가정까지 다양하게 국민요리로 자리잡은 오뚜기 카레를 통해 저는 비록 50살은 되지 않은 청춘이지만 오뚜기카레를 통해 웃지못할 추억부터, 배고팠을 때 유일하게 요리 할 수 있었던 볶음밥, 카레 라면, 카레 부침개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배불리 먹었던 기억들, 음식을 통해 사람은 추억을 쌓게 된다고 합니다. 오뚜기카레가 국민요리로서 한 사람에게 많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하게되어 감사합니다.
어린시절부터 36살이 된 지금까지 카레는 오뚜기 카레만 먹어왔고 카레도 무지하게 좋아해서 어릴적 엄마가 카레 한솥 끓여놔도 전혀 질린적없이 마지막까지 싹싹 먹은 기억으로 지금도 여전히 질리는 양으로 만들어 먹지만 전혀 질리지 않아서 애정하고 또 애정합니다 카레로 밥도 먹고 우동에도 먹고 빵에도 먹고 그냥도 먹고 먹을수 있는 모든것에 함께하고픈 카레 더 나이 들어서도 잊지 않고 평생 함께하고 싶은 나의 추억이 담긴 소울푸드에요
저는 요리하는것에 히스테리가있습니다 왜냐하면 어쩌다하는 요리지만 맛있게맛을 낸다는게 너무 어렵기때문입니다 요리도중 휴대폰검색이라든가 네트워크연결이안되서 끝나지않은요리에 마비라도오면 ~내 내면의 어떤버튼을눌러야 미각센서가 동작될런지 참ㅡ나ㅠㅠ 하지만 오뚜기카레로는 마늘 양파 대파같은 개성강한 개별성재료만넣어도 진짜 맛있어서 안심하고 가족들도 진심으로 좋아합니다 특히 매운맛카레는 히스테리가 심한날 먹으면 판타지의경험입니다 중2 가정실습시간에 처음만들었고 결혼17년 동안 오뚜기카레밥만이 유일하게 우리가정사에 문제를 일으키지않았답니다^^
어릴때부터 오뚜기카레를 좋아해 카레를 먹는날만 기다렸다. 유치원 갔다가 티비를 보고 있으면 항상 뒷편 부엌에서 카레냄새가 나면 티비보다 말곤 엄마에게 한번만 맛보면 안되냐며 엄마에게 조르고 엄마는 안된다고 하면 엄마 몰래 손가락으로 콕찔러 먹어보곤했다. 시간이 흘러 어른되어 사회생활때문에 부산으로 독립을 했다. 집밥중에 엄마가 당근과 양파와 감자 그리고 고기 넣어주는 카레가 너무 그립다 맛있는 카레 만들어 준 오뚜기 감사합니다.갓뚜기 화이팅!!
어렸을때 엄마가 감자, 양파, 당근 세가지를 넣은 걸죽하고 노란 음식을 주며 비벼먹으래요 묘한향에 끌려 쓱쓱 비벼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먹고싶은걸 다 먹던 시절이 아니다보니 채소보다 국물이 넘치던ㅋㅋㅋ그래도 그 맛이 어찌나 특이하고도 맛있던지요~ 엄마는 항상 분말을 쓰셨어요 지금도 역시나 그렇구요 전 백세고형을 쓴답니다ㅋ더 진하고 깊은맛이 나요 급 카레가 땡기네요 오늘 저녁은 오뚜기카레로 해결해야겠네요^^
어릴적 처음맛본 카레~내인생에서 맡아보지 못했던 향기에 충격을 받았어요 지금도 그 향기 속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져 있습니다. 쓴맛,단맛,신맛,매운맛에 형용할 수 없는 맛도 있었습니다.저는 먹는 것은 좀 까다로운 편인데,할머니,어머니가 손수 텃밭,산과 들,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온 재료들로 만든 카레는 정말 최고였어요~ 카레는 할머니,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서 추억에 잠기게 하는 요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