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카레은 나의 주식이다.
부인과 싸우고 나면 밥을 혼자 해 먹어야 한다.
반찬이 문제로다.
이때 생각이 번뜩 했다.
카레로 해결 하자.
카레을 소스.양념으로 활용한다.
30여종의 카레 요리 개발
1.커레.파 볶음
ㅡ파을 들기름에 볶다가 물을 2두컵 넣고
카레 2스푼 넣고 3분 끓인다.
2.카레.김치 볶음
ㅡ김치.치즈을 기름에 볶다가 물을 한컵 넣고
카레 1스푼 넣고 5분 끓인다.
...시간부족 생략
고등학교 때까지 카레를 좋아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근데 혼자살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만들어줬었던 카레가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본가에 갈때마다 채소 가득 넣어서 카레를 만들어달라고 엄마에게 부탁드립니다. 카레가 있을때는 그렇게 맛있는건지 몰랐는데 없으니까 찾게 되더라구요. 다시 엄마의 카레를 먹었을때 정말 행복했고, 지금까지 카레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역시 있을때 잘해야겠어요!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때
고시원에 살았던 저에게 3분카레는
그 어떤 밥보다 따뜻하고 살뜰한 음식이었습니다.
없는 주머니를 털어 갓 데운 즉석밥에
3분카레 한 봉지를 뜯어 힘을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가끔 회사에서 바쁠때면 카레를 먹곤하는데
그 때의 그 기억이 떠올라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곤 한답니다.
(이젠 그때보다 돈을 좀 더 벌어서 3일 숙성카레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ㅎㅎ)
어린시절 할머니의 음식은 맵고 짜서 언니와 나의 입에 잘 맞지않았다 잘 먹지않는다고 잔소리 하시면서도 할머니는 오뚜기 카레를 꺼내 큰 냄비에 만들어주셨다 맛있는 냄새로 부글부글 끓던 냄비는 동화속 요술냄비의 줄어들지 않는 맛있는 스프처럼 행복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언제 밥투정 했냐는듯 그릇까지 싹싹 긁어 비우는 우리 자매들을 보며 할머니는 "누리끼리한 그게 그릏게 맛있나?" 하며 시원섭섭한 맘으로 한마디 툭 던지곤 하셨다 이제는 더이상 볼수 없는 할머니의 큰 냄비와 그속에서 부글부글 끓던 노오란 그리움의 맛. 할머니 보고싶습니다
1983년 저는 일곱살이었어요. 그때는 카레를 만드는 우리엄마가 동네에서 신여성 같은 존재여서 자랑스러웠어요.
엄마는 양파, 돼지고기, 당근, 감자를 엄청나게 많이 잘라두고 큰 냄비에 요리를 시작하면서, 저희들을 시켜서 시골에서 올라와 혼자 자취하시던 삼촌까지 부르십니다. 그 시절 카레는 물에 잘 개서 카레가 끓는 동안 계속 긴 주걱으로 밑이 타지 않도록 저어 주어야 했어요. 그게 지금까지도 오래 기억이 남습니다. 가스렌지 앞에 의자를 놓고 그 위에 올라가서, 카레를 저었어요. 아름다운 유년의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제 학창식절 엄마가 중풍으로 쓰러지시면서 아빠가 살림을 도맡아 하시게 되었어여 ~요리라고는 못하시는 분이 등교하는 저를 위해 아침을 해주셨는데 ~요리법이 간단하고 바쁜 아침시간에 조리할수있는 오뚜기카레 ..물조절을 잘못하셔서 국처럼 흥건하게 된 카레이지만 아빠가 이런것도 할줄알아 ??하고 놀래니 아빠는 웃으시면서 물을 너무 많이 넣었나봐 ..담에는 진짜 맛있게 해줄께 하시며 머쩍은 웃음을 보이시더라구여
세상에서 젤맛있는 카레요리였네여~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시지만 지금도 아이들한테 카레를 해줄때마다 아빠가 해주신 카레맛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