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집 냉장고 안에도 들어있는 오뚜기 카레가루! 오뚜기 카레 하나면 다른반찬 필요없는^^* 꼭 하나 있어야 한다면 오뚜기 카레랑 잘어울리는 맛있는 김치..?20년 전 제가 초등학생이었을때 생일마다 반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 엄마가 직접 요리해주곤 하셨어요! 과자도 종류별로 잔뜩 사다 과자파티! 울엄마 요리솜씨가 좋으셨었는데 어느날은 삶은국수에 오뚜기카레를 얹어주셨었어요! 초등학교 졸업후 10년쯤 지나 동창회를 했었는데 그때 그 카레국수 진짜 맛있었다고 기억해주는 친구가 너무 고마웠었어요! 오뚜기카레는 저에게 행복한 추억입니다!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제일 자주 해주신 요리 , 도시락에 젤 많이싸주신 음식이 카레에요.. 오뚜기카레..
그래서인지 카레만 보면 엄마생각 , 제 어렸을 때 학창시절때생각이 가장 많이 납니다..
그리고 엄마손맛이 그리울때나 저의학창시절이 그리울때면 한번씩 카레를 해먹습니다.. 같은 카레가루 오뚜기카레로 만들지만 뭔지 모르게 맛이 다릅니다.. 그래서 더 그리운거 같습니다..
지금 제 아이들이 제가 만든 카레를 먹고 나중에 그리워할날이올까요...
십오년동안 외손녀를 깊은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주신 친정엄마께서 얼마전 응급실로 실려가셨습니다. 갑자기 온 심한 복통과 설사, 구토로 매우 힘들어 하셨던 그 당시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응급실 복도에서 엄마의 회복을 기다린 끝에 기적처럼 회생하셔서 집으로 돌아오신후, 직장생활도 접고 제가 엄마 식단 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고칼륨혈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모든 채소는 삶아서 드시고 단백질 섭취제한으로 식단에 많은 한계가 있지만 오뚜기 발효강황 카레를 베이스로 각종 야채를 따로 삶아 칼륨물을 버리고 카레를 끓여드리면 맛있다고 잘 드십니다.
제가 카레를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2~3학년입니다.
중학생 언니가 어설픈 조리법으로 당근, 양파, 감자를 넣어 양은냄비 한가득 끓여 주말점심에 가족들이 둘러 앉아 커다란 양푼에 말아먹었던 추억의 카레라이스 입니다.
그 따뜻하고 행복하고 설레였던 새로운 메뉴의 주말 점심 ...
지금은 능숙한 솜씨와 다양한 재료로 내 아이들과 함께 먹을 주말 점심 메뉴로 카레라이스를 준비합니다. 아이들의 추억속에 엄마가 만들어준 카레가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일곱살 딸과~ 네살 아들이 있습니다.
사실, 카레는 제가 아이들 야채먹이기 프로젝트에 쓰이는 요리에요~~ 한 살 한 살 먹을 수록 아이들이 야채를 편식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냉장고에 야채를 털때~ 아이들에게 다양한 야채를 먹이고 싶을 때~ 카레만한게 없더라고요~~ 어제는 감자, 가지, 당근, 버섯, 호박을 듬뿍 넣고 야채카레를 해줬더니 아이들이 두그릇이나 뚝딱했답니다~ 저에게 카레는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 맛입니다! 저희 아이들의 건강에 있어 8할을 차지하는 오뚜기카레! 애정합니다♡
어릴적 맞벌이하시던 부모님덕에 항상 집엔 동생과 함께있었더랬죠. 부모님 늦게들어오시거나 하는날엔 오뚜기카레..짜장으로 식사를하곤 하던 생각이납니다..
저와 동생에겐 그게 너무나맛있었고 그게 엄마의 솜씨인줄로만알았죠..
뚝딱만들어내는 엄마의 모습에 신기하고 요리사라생각하던시절..
이제 저의 아이가 그 오뚜기카레를 엄마인 저의솜씨로 알고 먹고있습니다.^^
이렇듯 편하게 먹을수있는 오뚜기카레..엄마의 맛 이란이름으로 대물림되고있네요.
제 아이도 자라서 엄마의솜씨가아니란걸알게되더라도 웃으며 추억삼아 이야기하는날이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