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카레를 만난건 강원도 살때 국민하교
4학년쯤이다 색깔이 정말 노랗고 이쁘던지
먹기보다는 앞마당 배나무에 열린 푸른
애기배를 따다 콕콕 박아 예쁘게 해놓곤
자매들까리 까르르 웃던 생각이난디ㅡ
세월이 흘러 아들이 유치원쯤 다닐땐가
처음 카레를 해주었다 입맛에 맞았는지
어찌나 잘먹던지 바가지엎어놓은 배를
내밀고는 또 카레먹고싶다고 웃던아들
모습이 떠오른다 카레귀신인 아들 !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서 떨어져있지만
집에 내려오면 꼭 카레를 만들어준다
행복해하는 아들모습이 보인다^^
1975년, 여중학교에 입학하여 가사시간에 수놓는 포플린 앞치마를 입고 첫 가사실습 하는 날의 요리가 카레 만들기였지요. 카레라는걸 첨 알았던 날.우리팀은 카레가 눌어 화근내가 살짝 났지만 무사히 통과하고 시식시간. 나는 그걸 먹지 않고 병 반찬통에 담아와 동생들에게 갖다줬습니다. 비누맛 같다던 세 남동생들의 얼굴 표정이 사십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낡은 나무개수대에 실습한 조리 기구를 씻으며 참 걱정 없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군데군데 노란 카레물이 든 하얀 포플린 앞치마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내나이 56세...!!!늘~평범한 일상속 우울하고 나른한 하루가 오늘도 변함없이 시작된다 밖은 미세먼지로 맘놓고 외출도 못하고 밖에서 먹거리조차 웬지 찜찜한 세상속이지만 어릴적 동심부터 유일한 맛추억이 나를 탈출구로 유혹한다 맘속 가족이지만 바쁘단핑계로 자주 함께 못한 부모님과 사촌까지 간단하게 50명정도를 급벙 신청후 몇가지 야채와 고기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줄 샛노란 오뚜기카레 대용량을 준비해서 맘속 공기청정에 불밝혀 본다~세상에 "소확행"이란 이런게 아닐까~ 각자의 그릇에 적당히 먹을만큼의 카레에 옛추억을 나눠본다^^
오뚜기 카레에 고기와 야채를 듬뿍넣고 끓인 카레 한그릇.
사르르 녹아있는 부드러운 감자와 달착지근한 양파맛,구수한 고기맛이 어울어져 절로 꿀떡꿀떡 넘어가네요.
잘 익은 김치 하나에 진한 오뚜기 카레 한그릇에 우리가족 행복은 덤이네요.
역시 카레는 오뚜기 카레.
우리가족은 오뚜기 카레가족.
오뚜기는 행복한 꿈의 맛입니다.
어린시절 처음 어머니께서 해주신 카레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매일 카레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제가 먹고 싶을 때 카레랑 재료를 사서 해먹고 그럽니다. 제가 어머니께 대접해드기도 합니다. 제가 매운걸 못먹다보니 어릴 때는 순한 맛으로 먹었는데 이젠 조금 매운맛으로 먹습니다. 언제 먹어도 변치않는 맛의 오뚜기 카레 늘 응원하고 50주년 축하드립니다. 제가 건강하게 살아간다면 100주년도 볼 수 있겠군요. 오뚜기 카레 변치않고 계속 가길 기원합니다.
음식을 잘 못하는 나에게 오뚜기 카레는 요리 솜씨를 뽑네며 카레로 다체로운 요리를 만들며 가족의 건강을 줄수있게 해주었죠 특히 오뚜기 가황가루로 더욱 카레를 즐겨먹으며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카레 남편이 좋아하는 칼국수카레등 더욱 카레와 친숙해지고 맛도 좋으면서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게 되었어요 돈가스 카레를 해줄때 아이들은 엄마 짱 엄지척을 하면서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