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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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니 국민학교 때, 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25년전쯤 방학때 고모댁에 갔다가 처음으로 먹어봤어요. 색깔부터 남다른 카레! 처음에는 이게 뭐야 했지만 어느새 한그릇 순삭!또 한그릇을 비비고 있었어요. 집에 와서 엄마에게 카레카레 노래를 불렀어요. 처음엔 엄마도 아빠도 저랑 같은 반응이셨지만 지금은 모두가 다다 좋아하는 카레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은 추억 듬뿍 담은 오뚜기 카레를 만들어보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야유회의 필수품목. 고등3 여름 여름방학보충수업전 일주일방학때 여러 친구들과의 캠핑! 반찬도 못하는 우리들에게 최고의 반찬이되준 오뚜기카레를 잊지못합니다. 설명서대로 돼지고기외 감자와 야채넣고 볶은다음 카레풀어 넣어서 끓인후 먹는 그때의 오뚜기카레맛을 지금도 못잊는답니다. 반찬이 없어도 맛있게 먹고. 김치하나면 끝! 지금도 한식뷰페에 카레있슴 필수로먹는것이 카레입니다. 저희 학창시절엔 캠핑이든 야유회의 빼노을수없는 필수품이었죠. 그때가 그립습니다. 야외에서 카레해먹을때가... 지금은 3분지만..
30년전 학교 가정시간 수업에서 처음 배운 요리가 카레 였어요~ 아빠가 아프시고 나서 첫 요리를 해 드린것도카레~ 너무 맛있다며,잘 드시지 않으셨던 끼니를 두그릇이나 비워 드셔서 종종 해 드렸었죠. 아이들 두뇌에도 카레가 좋다하여 종종 만들어 먹는 카레~ 이젠 김치볶음밥과 더불어~5분이면 뚝딱 만들 정도로 즐겨 해 먹는 우리집 3대 요리 중 하나에요~^^ 아이들도 잘 먹어요~♡
오뚜기 카레를 먹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제가 어머니랑 피치 못한 일로 싸우게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사흘 동안 말을 안 했어요. 같은 집에 살았지만, 밥도 따로 먹을 정도로 매우 크게 싸운 일이 있었어요. (싸운 원인도 결국 저 때문이였죠.) 심적으로 정말 괴로웠는데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밥 먹자 수진아" 라고 하셔서 아무렇지 않은 척 밖에 나와 식탁을 보니 있었던 음식이 오뚜기 카레 매운맛이었어요. 어머니에 대한 죄송함이 너무 커서 오뚜기 카레만 보면 아직도 어머니한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오뚜기카레는 어머니가 어릴적 부터 지금 까지(47살) 해주셨던 건강한음식입니다. 어릴적 동네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놀다오면 당근과 양파가 가득한 카레를 어머니께서 해주셨던기억이 납니다. 그걸 밥에 비벼먹고 그냥도 먹고 다음날 아침에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카레가 체력도 보충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도 가끔 어머니가 해주시는 카레를 먹으면 땀이 쭉나면서 속이 건강해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강황때문인지. 이제는 보양식 또는 건강을위해 먹게됩니다. 요즘은 혼자 집에서 라면을 먹을때 카레를 넣어 카레라면을 먹기도 합니다. 건강
초등학교 5학년때입니다. 어릴때부터 엄마는 장사를 하셔서 초등학교를 갔다오면 집에는 나와 동생이 집을 지킵니다. 어느 날 동생과 배고픔에 부엌을 뒤져보는 데 생전 처음 보는 노란색을 띤 걸죽한 게 냄비에 있었는데 이게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에 한수저 떠먹어보니 오묘했습니다. 동생도 먹어보더니 "형신기한 맛이야."라고 하더군요. 배가 고프니 밥이랑 김치랑 냄비에 있는 정체불명의 음식과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오! 그때의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나중에 물어보니 카레라고 하시더라구요. 생전 처음 먹어본 카레의 맛은 지금도 침이 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