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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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인 친구가 집에서 해준 카레를 먹으면 고등학교 급식때 먹었던 카레맛이 생각나요.상표가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먹으면 느껴지는 그때 그 느낌의 맛! "이 카레 어디꺼야? 어떻게 하는거야?" 물어보면 "오뚜기카레! 그냥 야채넣고 고기 넣고 하는거지" 라고 친구가 답해줘요. 아주 간단한 카레 레시피지만.. 학생때 먹던 그 카레 맛 생각에 옛 추억까지 덩달아 소환되는 느낌이에요. 변하지 않는 그 카레의 그대로 유지해줘서 고마워요. 오뚜기.
오뚜기와 저는 나이가 비슷합니다.어릴적 엄마의부엌은 오뚜기상품이 즐비했죠.그때 저희 형제들 별식은 오뚜기카레였습니다.한솥끓이면 식구많은 우리집엔 최고였었죠.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지시고 백세카레가 나왔어요.강황함유량이 높아 치매예방에 도움될듯해서 많이도 해드렸어요. 고구마,닭가슴살,물대신 우유로 해드렸어요. 지금은 부엌에 3분백세카레가 있죠.어르신들에겐 강력추천입니다. 카레뿐만 아니라 오뚜기는 엄마를 떠올리게 해요...
오행시 오) 오늘 회사앞에 중국집 주방장이 새로 왔다고 해서 가봤다. 뚜) 뚜러지게 메뉴판을 보고 짬뽕과 탕수육을 시켰다. 기) 기존에 있던 주방장은 맛이 넘 없다고 해서 이번에 새로 주방장을 영입했다고 해서 기대를 했지만, 맛을 떠나 카) 카~알~칼한 짬뽕을 기대하고 달달한 탕수육을 기대했지만, 레) 레알 짰다...새로운 주방장은 간을 못 맞춘다...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오뚜기 카레가 생각 나는 점심이었다.
마약김밥처럼 저에게 오뚜기 카레는 마약카레입니다.어릴적 추억을떠올리게하는 오뚜기카레!!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제가 먹었던 오뚜기카레를아이에게 줄수 있고,함께 먹을수있음에 행복합니다.지금의 저처럼 저희어머니께서도 한솥 푸짐하게 끓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이웃들에게 나눠주시는 모습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저에겐 추억의 음식임에 틀림없네요.가족모두 좋아하는 음식0순위 오뚜기카레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최애메뉴이자 사랑입니다.제 자식들도 또 후손들까지오뚜기카레 매니아가 될 듯합니다.오뚜기카레 영원하길 바라고 또 바래요
세상에태어난지 어언 38년. 카레를 해주기만 했지 얻어먹어보지못한 나 울엄마는 이렇게말하셨지 당신은할줄모른다고~왜?항상내가했으닌까~ 계속 야근하고 집에 못들어오는 시집도 안간 나보고 어느날 드르븐일한다는 말듣고 싸우고나서는 외박한날 "니 좋아하는 카레해놨다고 마트가니 니 좋아한는것만 보이더라" 문자로 화해를 청한 엄마 못땐 딸은 들은체하지 않고 또야근 집에 드가자마자 풍기는카레향 못이기는척 먹는데 계속 맛있는지 눈치살피는엄마 이건 누가해도 맛있다면서 속에 없는말 해대 는 딸 카레는 엄마의 딸을 위한 노력과 화해의 방법이었다
할머니의 고쟁이 바지에는 손바닥 두개개는 넜었다뺐다 할 수 있는 커다란 주머니가 숨겨져 있다. 할머니가 손만 넣으면 그 안에서는 무엇이든 나왔기 때문에 어릴 적엔 그것이 요술 주머니라 생각했다. 처음 카레를 못먹어서 코를 막던 때도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매니아가 되었다. 한 솥 끓여 놓으면 반찬 걱정 없어 하셨던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지금은 김치와 같은 존재로 오뚜기카레가 곁에 있고, 가끔 이런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은 멀리서 공부하는 내 아이를 위해 3분카레를 선물마냥 쟁여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