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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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20대 시절 텐트와 쌀. 석유버너. 감자. 양파. 대파.마늘. 돼지고기 등을 싸가지고 산에 다녔었던.... 88올림픽 휴가로 산행을 했던 투타산 무릉계곡. 미련한게 짋어지고 다녔던 엄청나게 많은 식재료들이 가득 채워진 배낭 속에 항상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노란 카레의 마법 같은 맛을 찾을 수가 없내요.
나에게 오뚜기 카레는 그리움의 맛입니다! 해방 후까지 오랜기간 일본에서 사시다 돌아와 결혼해 아들 삼형제를 키워내신 어머니! 일본요리를 가끔씩 해주셨지만 어려웠던 시절 카레는 특식이었습니다. 오뚜기 카레를 한번 할때마다 며칠을 두고두고 먹어도 될 정도의 엄청난 양을 큰 솥에 끓여 놓아 주셨던 어머니! 아들들과 친구들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뛰어와 마구 퍼먹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어머니를 대신해 내 자식들에게 가끔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오뚜기 카레를 만들어 주곤 한답니다.
어렸을때 난 채소가 싫었다 " 당근과 감자랑 브로콜리 먹어야 키가 크지! " 엄마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좋은 것은 먹기가 싫은 아이를 어떻게 할까 고민끝에 엄마는 카레를 선택하셨다 고기는 두툼했지만 채소는 작게 잘라 거부감이 느껴지지않게 원래 맛있는 카레에 넣어 채소를 숨겼다 늘 엄마는 그러했다 엄마는 늘 숨기기만 했다 맛난 고기는 내 그릇에만 덜어주고 싫은 채소들은 잘게 잘라 엄마 그릇에 많이 주듯이 엄마는 늘 혼자 감수했고 모든것에 대해 희생했다 그런 엄마에게 고기가 잔뜩 들어간 행복하고 맛있기만한 카레의 맛을 보여드리고 싶다
카레를 쉽게 먹던 때가 아니라 카레 먹는 날은 뭔가 특별한 날인 기분이 들었어요^^ 카레를 먹는 날은 정말 기분 좋은날^^ 그래서인지 여전히 카레를 좋아할 뿐 아니라 카레먹는 날은 기분이 좋아져요^^ 저 닮아 카레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 기분 좋아져요~~ 그리고 어려서부터 먹어서인지 카레인 김치가 제격!^^ 배부른데 카레 생각하니 침이 고이네요^^
저희집에는 카레는 절대로 떨어지면 안됩니다. 아이아빠도 저도 좋아하는편이지만, 그보다도...... 저희집 7살된 아이가 저렇게 자주 먹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아주 자주 먹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될때도 있지만, 낯선 해외여행 갈때는 아이는 햇반과 카레만 있음 끝 ^^ 좋을때도 있더라구요~ 저희집에 카레는 인생의 동반자 맞지요? 늘 함께해요♡ 카레 없음 안돼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갓뚜기 홧팅♡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제일 자주 해주신 요리 , 도시락에 젤 많이싸주신 음식이 카레에요.. 오뚜기카레.. 그래서인지 카레만 보면 엄마생각 , 제 어렸을 때 학창시절때생각이 가장 많이 납니다.. 그리고 엄마손맛이 그리울때나 저의학창시절이 그리울때면 한번씩 카레를 해먹습니다.. 같은 카레가루 오뚜기카레로 만들지만 뭔지 모르게 맛이 다릅니다.. 그래서 더 그리운거 같습니다.. 지금 제 아이들이 제가 만든 카레를 먹고 나중에 그리워할날이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