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을 떠날 때면 언제나 즉석식품 몇 개를 배낭에 챙겨 넣어요. 현지 음식이 안 맞거나, 향수병이 났을 때 그만한 치료약이 없거든요.
한 번은 여행 중 만난 친구와 오뚜기 카레를 나눠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저와 한 이불을 덮고 사는 사이가 됐지요. 모르긴 몰라도 오뚜기 카레가 우리 사랑에 작으나마 보탬이 됐을 거예요. 지금도 오뚜기 카레를 먹을 때면 그때 여행 얘기를 하며 행복한 추억에 잠기거든요.
한국의 맛이 그리워 가지고 다녔던 오뚜기 카레가 이젠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여행의 맛이 된 것이지요.
어렸을때 할아버지와 함께 늘 맛보던 오뚜기 카레. 할아버지는 늘 읍내에 가는 날이면 오뚜기카레를 사는걸 빼지않았고 늘상 일제시대 이야기와 광복이야기와함께 오뚜기카레를 먹어서 카레는 내게 할아버지의 손맛이나 다름이 없었다 카레가어디서 왔는지 카레의 성분이 무엇인지 어떻게해야 카레가 맛있는지 할아버지는 늘 말해주셔서 오뚜기카레는 이제 눈감고도 구별해내는 수준이다 이제 할아버지는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늘 나와 할아버지와 함께했던 추억이 있기에 묘지에 제사음식도 오뚜기카레로 준비한다 할아버지도 오뚜기카레를 놔두는 날 보시며 좋아하시겠지
남자 친구가 얼마전에 휴가 나와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와 고충과 나들이을 함께 하면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같이 준비중인 친구의 고민은 군대속에서도 스트레스 해소가 소원인가 봅니다. 애잔한 군인 친구의 특별한 만남~~~ 알바 하면서 만난 친구라서 더욱더 힘든걸 함께했기에 더욱더 특별한 행복으로 이루어 지면 좋겠습니다. 나오면 카레가 그렇게나 좋은지 오뚜기 카레만 찾네요. 오뚜기 카레는 진심으로 국민 행복 먹거리 인가 봅니다.
어린시절에 카레인지도 모르고 먹었다가 조금커서 알고는 참맛나는카래라는걸알았어요 카레가치매예방에도 큰도움 준다고하내요 부지런히 요리해서 나눔도하고 가족건강도찾고 열심히 오뚜기카레요리을해서 가족건강 지킴이가 되겠어요 특별한요리중 생선구울때 카레가루을 조금일가루랑혼합하여서 생선에바르고나서 튀겨보세요 비린냄새도안나고 카레향이나서 더맛나더라구요 된장국을 끊일때도 카레가루을 조금 넣으면 카레향이 나는 카레된장국이되요 여러가지 카레로으용하면 많은요리가탄생될꺼같아요 오뚜기카레 화이팅!하세요
요리 못하던 저희 엄마의 단골 메뉴인 카레는 요리솜씨가 아주 없던 우리 엄마가 해도 기본 이상은 하므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였어요.
제가 잘먹어서 그런지 엄만 특히 카레를 자주해줬는데 우리 엄마만 식당에서 쓸 법한 큰 카레 봉투를 사와 친구집에서 작은 용량의 카레 봉투를 보고 놀랐던 기억도 나네요.
카레를 듬뿍 먹고 당연히 그 시절 양치는 생략한 뒤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한 녀석이 저보고 누렁니 놀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누렁이로 살게 되었습니다. 책임지십쇼~~
아직도 그친구들에게 누렁이라고 불러집니다.
고등학교2학년때! 저의 나이가 52살이니 벌써 33~34년전입니다 집이 부산이라 친구들과 함께 자주 경남양산에 있는 내원사계곡으로 캠핑을 가곤 했습니다 김치.라면.쌀.그리고 오뚜기3분카레.짜장은 우리들의 캠핑준비물에 필수품 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아이들이 오토캠핑을 가자며 준비한 음식에 오뚜기3분카레.짜장이 있어서 옛날이야기들을아이들에가 들려주었네요
지금처럼 간편식들이 많이 나오는시대에 30년이 넘은 간편식이 아직도 장수하며 사랑받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제품 많이 만들어서 300년을 이어갈수 있는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