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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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저는 늘 카레!라고 대답을 했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주방에서 어머니가 끓이는 카레 냄새를 맡을때면 저녁을 기다리는 시간이 늘 행복하곤 했었습니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서 카레를 쓱쓱 비벼 먹던 기억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잊지못하는 한 장면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와이프와 함께 장을 보러 갈때면 어김없이 오뚜기 카레를 카트에 담곤 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늘 변함 없는 오뚜기 카레는 저에게 너무나도 고마운 추억을 안겨주는 진한 사랑의 맛입니다.^^
어릴 적부터 집에서 카레하는 날은 4남매 싸우는 날... 들통으로 한 솥 해도 식성 좋은 4남매를 만족시키기란,,ㅠㅠ 그래서 저희 엄마는 어깨가 빠져라 항상 카레 두 솥을 만들어 주셨다죠. 큼지막한 감자와 두툼한 고기. 그리고 달큰한 양파와 예쁜 당근. 이것만 넣어도 얼마나 맛있던지... 역시 갓뚜기.. 아니아니 역시 저희 엄마의 손 맛이 많이 느껴지는 음식 이었어요. 결혼 하고 아이도 낳았는데 아직도 엄마가 카레 하셔서 싸주시는데 너무 좋아요. 아직도 같이 한 집에 사는 기분이라서요. 오늘도 저희 엄마 카레 한 그릇 했습니다♡
얼마전 임신을 하게 된 와이프! 입덧이 너무 심하게 찾아와 음식을 제대로 못먹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카레가 먹고 싶다고 하는겁니다!! 연애때나 신혼때도 카레는 저의 몫이었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와 와이프는 항상 오뚜기 바몬드카레 매운맛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카레 토할것 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카레는 해놓으면 다음날도 계속 먹을 수 있어서 조금씩 조금씩 먹다보니 어느덧 힘들었던 입덧을 지나고 지금은 아침마다 활발하게 태동을 하는 20주가 되었습니다 ^^
일주일에한번은해먹는카레가우리가족들의건강지키미이다 친정머머니도한번씩전화가온다 오늘은카레을좀해주라고그럼난장을봐가친정으로간다 맛난카레을할생각에즐겁게발걸음이가볍다 친정엄마 는야체을아주잘게썰어가한다 애호박,감자,당근,양파을주로넣고한다 우리가족은고기을꼭들어가야한다 친정엄마 만들어들리고집에가서우리식구들도오늘저녁은카레로해서맛나게먹어야게다 오뚜기카레50주년을축하드려요 건강한먹거리을계속부탁드려요~~~^^♡♡
요리초보라도 야채와 고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뚝딱 카레를 완성할 수 있어요. 예전 학교 야영 일정이 있으면 꼭 카레가 식단에 들어갔어요^^ 학생시절 칼질이나 해봤겠어요?조리법대로만 해도 기본은 하니까~밥은 눌러 타고 설익어도 카레가 커버해줬죠^^ 결혼하고 요리의 요자도 모를때도 카레는 은인이였다니까요. 밥만 해서 그 위에 얹어내면 감칠맛이 돌며 없던 입맛도 살려내고 한그릇 뚝딱!근사한 한끼 식사가 되었답니다.언제나 오뚜기카레와 인생을 함께 하는것 같아요. 떡볶기에 넣어도 맛있고 생선 구울때 묻혀구워도 맛있고 이 정도면 필수죠 필수!
입이 짧은 우리 딸이 좋아하는게 카레에요! 평소엔 잘 안먹는 고기랑 야채들도 카래속에 넣어주면 아무렇지않게 먹어주는 딸이 있어서 자주 하게되는 요리중에 하나네요! 저도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해서 우리가족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오뚜기카레♡ 우리가족 사랑이 듬뿍듬뿍 담긴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랍니다^^ 오뚜기 카레는 우리집 필수품이에요 항상 쟁여놓고 먹는 맛있는 카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