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curry+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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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장사하신다고 3남매 끼니거를까봐, 오뚜기카레가루 매운맛,순한맛큰봉지 하나씩사서 섞어서 당근,감자,양파 큼지막하게 썰어서 한솥만들어주시던게 생각나요. 그거면 김치외에 다른반찬도 없어도되고 친정집에 몇달에 한번씩가면 해달라해서 먹는데 옛날에 먹던그맛이 어찌나좋은지 결혼한 지금도 그맛이 생각나서 가끔 해먹는데 카레좋아하는 남편은 양푼에 비벼먹고 두아이가 아직어려서 야채를 작게썰어넣어서 만드네요~
제가 카레라는 음식을 처음 알게된건 1987년 초등학교 6학년때의 일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누나, 저 이렇게 세식구는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런 저런일을 하시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셨고 자식들 식사를 전보다 더 살뜰이 챙기셨습니다. 그러다 어느 하루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오뚜기3분카래'라는 것을 사가지고 오셨는데 그때 맛본 카레의 맛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4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지만 마트에서 3분카래를 볼때마다 그때의 행복한 맛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의 첫번째 요리는 바로 오뚜기 카레였어요. 남들은 카레가 가장 쉽다고 가장 먼저 시도하는 요리가 카레라고 했지요. 그래서 저도 당당히 도전한 카레... 하지만 재료 썰기부터 물조절까지 완벽하게 실패한 저의 첫번째 요리는 카레가 아니라 누리끼리한 카레국이었습니다. 거창히 시작한 저의 첫번째 맛 카레국에 저 혼자 고독하게 밥을 말아먹었습니다.
타지에 살면서 어느날 아파서 밥해먹기는 어렵고 반찬은 없어서 힘들었던날, 기운이 없어서 하루종일 굶다가 오뚜기카레하나가 있어서 즉석밥에 간단하게 먹었더니 감기가 금방 나아서 약이 따로 필요가 없었습니다 . 엄마 음식맛이 그립고 아플텐 오뚜기 카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뚜기 !사랑합니다
70~80년대에는 전국 어느곳을 가도 저녘시간 때에는 10집 걸러 1~2집은 청국장을 끓이는집이 있었읍니다~참으로 옛적 어린시절 어머님의 끓여주신 맛있는 청국장이 생각납니다~ㅜ ~ 과천시를 벗어나서 안양 인덕원 사거리를 지나갈때에는 오뚜기카레 냄새가 인근지역 근처는 으뚜기카레 냄새가 진동~아~후 나의 후각을 마비시킵니다~오뚜기 카레나 청국장 그런 진한것이 왜 맛있고 좋은지~~~ 전에는 3분카레 슈퍼에서 사다가 먹었는데 지금은 50인분짜리를 사서 내가직접 요리해서 애들하고 같이 먹습니다~^^ 맛있는 오뚜기카레 오래오래 가즈아~~^^
전 어려서부터 카레를 좋아해서 어머니께서 오뚜기 카레 가루를 구매하셔서 자주 해주셨습니다. 그 맛에 길들여진 저를 이어 우리 쌍둥이들도 이 맛을 즐기고 있네요. 비록 저 홀로 키우는 아이들인지라 음식에 대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어머니의 맛을 우리 쌍둥이들도 알아버려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2대가 모여서 식탁에 두런두런 앉았다면 이제는 3대가 같이 즐기는 오뚜기 카레! 이 카레가 있어서 저에겐 가족의 식탁이 너무 사랑스럽네요.